난데없이 '코인카지노 벼락'…

경기 의정부의 한 우리계열 상가에서 건물 4층 외벽이 무너지고 바깥으로 폭포처럼 물이 쏟아졌습니다. 실내 수영장 내부 물탱크가 터지며 벌어진 일인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상가 건물 4층에서 마치 폭포처럼 코인카지노가 쏟아져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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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 도로는 물바다가 됐고, 1층 상점 진입로는 보도블록이 뜯겨나가는 등 크게 파손됐습니다.오늘(24일) 낮 12시 반쯤 수영장과 사우나 등이 있는 의정부시의 한 건물 물탱크가 터졌습니다.5층 수영장에 물을 보충하는 40톤 용량의 물탱크가 터진 건데 이 사고로 건물 외벽이 무너졌고, 건물 아래 주차했던 소형 전기차가 부서졌습니다.

[사고 당시 목격자 : 나와 보니까 코인카지노가 터져 가지고 물 막 나오고 철근 덩어리들 떨어지고…사람 두 명 있었는데 저희 가게 이쪽으로 도망 오셨죠.]건물 안도 물이 새면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다행히 사고 당시 건물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사고 물탱크는 지난 2017년 건물 준공 시 설치됐는데 겉면 틈새가 여러 곳 벌어져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의정부시는 경기도와 함께 물탱크가 왜 터졌는지, 설치나 관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북전단을 기습살포했다고 주장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관련 내용을 취재하려던 저희 SBS 취재진을 폭행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SBS 모닝와이드 팀은 어젯(23일)밤 대북 전단 기습 살포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묻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집을 찾아갔습니다.카메라를 든 취재진에 주먹질을 하고, 욕설을 하며 여성 PD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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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야 이 XXX들아! 어디서!]집까지 찾아왔다는 게 이유였는데 벽돌을 집어 들어 취재진에 던지기도 했습니다.폭행당한 취재진은 모두 4명, 한 명은 뇌진탕 증세로 2주 진단을 받았고, 부상이 심한 두 명은 우리계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 : 손에 잡히는 건 다 던지려고.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기 때문에 입 밖과 입속이 찢어진 상태여서 치료를 받고 있고요.]박 대표에게 미리 취재 사실을 알렸고 카메라에 회사 로고가 붙어 있었는데도 폭행을 가한 경위를 묻고자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박 대표는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들은 뒤 박 대표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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